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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 미니 인터뷰 : 회전익개발본부 비행성능실 로터성능팀 이성학 연구원




  채용시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수도권에서 계속 거주했기때문에 연고가 없는 지방으로 가는것이 많이 두려웠습니다. 대전처럼 서울과 가까운것도 아니고, 부산이나 창원처럼 큰 도시도 아닌 외진곳이라는 이미지때문에 특히 걱정했던것 같습니다. 퇴근후에 쓸쓸할것같다, 주말에 할것도 없이 외롭게 있을것같다.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남들이 잘 모르는 사천의 우수성을 설명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천의 최대 장점은 산, 바다, 계곡, 강 등 각종 자연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것입니다. 레져활동,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말마다 지루하지 않게 돌아다닐 수 있을것입니다. 저는 여름휴가를 남해로 다녀왔는데 기숙사에서 차를 타고 20분정도만 가면 남해에 도착하고 50분정도만 가도 남해의 해수욕장 거의 대부분에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30분 이내에 바다로 갈 수있는 기숙사에 산다는 장점을 이번 여름때 많이 만끽 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동기들을 보면 지리산 트래킹이나 계곡에서 래프팅등을 멀지않은곳에서 쉽게 즐기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천에서만 가능한 것이 있던가요? 


주말에 답답할때 룸메들과 피자한판 사서 삼천포대교로 가서 바다를 보면서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바다와 가깝기 때문에 회가 저렴해 동기 4명이서 4만원가지고 회로 회식을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룸메 : 룸메이트



↑ 사천 앞 바다



  사천근무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사천은 작은 도시라 기존에 수도권에서만 거주하던 사람에겐 다소 답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그런 답답함에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느냐 에 따라서 이런 두려움은 떨쳐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취미를 찾거나, 주말에 동기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거나 하는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면 사천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과 소속본부의 특성을 알려주세요.


저는 회전익개발본구 로터성능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 파트에서 진행되는 일에 능숙하게 참여하진 못하지만 간단한 구성품등을 설계하고 시제품을 만들고 양산까지 해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발본부는 다른본부와 비교했을때 좀 더 자유로운것이 특징 같습니다. 옷차림부터 시작해서 파트 분위기도 다른 곳과 비교했을때 자유로운 편 같습니다. 하지만 개발이 시작됐을때 그만큼 많은 책임을 지고 많이 바빠지겠지요. 현업에서도 이제 시작된 대형사업들 때문에 생길 일들을 기대반 걱정반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직장생활 내 애로는 아니지만 지역이 지역인 만큼 연애상대를 찾는게 힘든것 같네요. 아마 공대생분들은 학교생활을 그냥 그대로 옮겨놓은거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거라 생각합니다. 


  직무와 관련하여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인가? 


저는 설계파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설계파트에선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한 역량중 하나라고 생각됩다. 설계파트에 있으면 여러 다른 해석자들로 부터 받은 정보와 생산엔지니어에게 받은 정보를 조합해서 설계를 개선 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소통이 필수적이고 이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설계자에게 꼭 필요한 역량입니다. 기술적으로는 3D MODELING TOOL 을 사용법이나. 기본적인 공학지식 역시 필요합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툴은 CATIA V5 이고 학교에서 배우는 툴은 일반적으로 CATIA 가 아닌 다른 툴이라 걱정하는 분이 있을수도 있을텐데 어차피 기본적인 원리는 똑같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지만 알고 있다면 적응하기가 쉽습니다. 설계를 함에 있어서 필요한 기계재료에 관한 전공지식이나 각 파트들이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기능을 행하기 위함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적 지식 역시 유용합니다. 


  첫 입사했을때와 지금을 비교해 본다면 어떤가요? 


첫 입사했을때와 지금을 비교해본다면 이제 막 한발자국을 뗀 기분입니다. 첫 입사를 했을때에는 아직 회사에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업무가 처리되어가는지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어서 아침마다 파트원들끼리 업무에 대해 서로 얘기를 주고받을때 알아듣기가 많이 힙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약어나 업무의 흐름에도 어느정도 익숙해져 파트원들이 어떤일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일이 있을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의를 진행하며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쓰는 전문용어가 익숙해질 무렵, 업무가 자연스럽게 파악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뿜어지겠죠? 이성학 연구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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