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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기원, 세계 최초 ‘물’ 이용한 스텔스 기술 개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센터 박상윤 박사 연구팀이 한양대 이영백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물을 이용한 메타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메타물질은 전자기파의 파장보다 작은 크기의 메타원자로 이루어진 물질로 전자파, 음파를 흡수하며 반사를 임의로 조작할 수 있어 스텔스 기능이 나타난다. 


연구팀은 “물방울을 이용해 전자파를 완전히 흡수할 수 있고 물방울 형태를 제어함으로써 전자기파 흡수를 제어할 수 있다”고 원리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메타물질은 기존의 금속박막 형태의 메타물질과 달리 물방울을 이용한 물질로, 학계와 무기 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이 물질이 전자기파를 넓은 주파수영역에서 완전히 흡수하므로 군사용 스텔스 도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작도 쉬우며 투명하고 유연한 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물질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사용 무인기 시장 규모 2024년 100억 달러로 배증 



영국 군사전문지 IHS 제인스 인텔리전스 리뷰는 지난 10월 4일 군사용 무인기 시장이 오는 2024년까지 현재의 거의 두 배인 100억 달러(약 11조7330억 원) 이상 규모로 커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잡지는 세계 방위와 안전보장 분야 시장에서 현재 64억 달러 규모인 무인항공기(UAV) 시장이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5.5%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2014년 UAV 수출 세계 1위는 이스라엘이었지만, 향후 미국에 추월당할 것으로 잡지는 관측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무인기 수입 의존도를 낮추려는 유럽 각국의 UAV 매출도 2024년까진 1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UAV 선발주자인 미국과 이스라엘은 후발주자인 중국과 러시아, 인도, 한국, 일본의 강력한 도전을 받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잡지는 예상했다. 한국을 비롯한 UAV 후발국의 매출액도 2024년에는 총 34억 달러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밝혔다.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31 수출 임박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10월 9일 중국의 제5세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31(J-31)의 수출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항공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항공공 업(AVIC)은 지난 9월 중순 베이징에서 열린 ‘항공기 엑스포 차이나 2015’에서 J-31 대형모델을 전시하고 구체적인 성능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AVIC 측은 이 전투기의 최대 속도가 마하 1.8이고 작전반경은 1,200㎞라고 설명했다. 최대 탑재량은 8t이며 작전 고도는 16㎞다. AVIC 측은 또 “서비스 기간은 최대 30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분석가들은 중국의 군수업체가 J-31의 구체적인 성능을 공개한 것은 잠재적인 바이어 들을 안심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VIC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회사가 바이어로 부터 구매대금을 받게 되면 생산설비를 유지하고 전투기를 개선해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수송기서 드론 출격과 착륙하는 ‘그렘린 프로젝트’ 연구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폭격, 정찰 등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드론들을 하늘에서 발사해 귀환시키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름도 특이한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그렘린 프로그램’이다. 다목적 임무가 가능한 여러대의 드론을 싣고 수송기가 발진하고, 작전 지역에 도착하면 드론이 발사된다. 이후 임무를 완수한 드론은 다시 수송기로 복귀한다. 마치 전투기들을 싣고 전 세계를 누비는 항공모함과도 같은 원리로 많은 이점을 있다. 일반적으로 드론은 작전 반경이 짧기 때문에 수송기를 이용하면 이 같은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이 드론은 20차례 재사용이 가능하게 제작돼 경제성도 높다. DARPA 프로그램 책임자 단 퍼트는 “다목적 임무가 가능한 드론을 하늘에서 발사해 회수하는 작전 개념을 기술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 이라고 밝혔다. 


  러, 스텔스 고고도 무인기 개발 중 



러시아가 스텔스 기술을 적용한 고고도 무인기를 개발 중이다. ‘오브조르-1’이란 명칭의 고고도 무인기 개발 작업이 주콥스키 중앙항공유체역학연구소와 먀시셰프 기계제 작공장 합작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브조르(Обзор, 관측)-1’은 고고도에서 공기 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긴 주날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고고도 무인기 설계는 2016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첫 번째 프로토타입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형기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러시아군 무기도입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개발 중인 고고도 무인기의 최대 비행시간은 24시간 이상, 최대 비행고도는 10k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아군은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크론시타트’사의 무인기 ‘오리온- 2’는 최장 20~60시 간까지 비행이 가능하지만 중고도 비행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보잉, 신형 민간 우주선 ‘CST -100 스타라이너’ 개발 



보잉은 2017년 12월 발사를 목표로 7인승 우주 택시 ‘CST-100 스타라이너’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9월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CST-100 스타라이너를 조립할 새 우주 기지를 공개하고 민간 우주선의 이름도 확정해 공개했다. ‘우주 승무원 운송수단’을 줄여 만든 CST(Crew Space Transportation)-100은 이제 별을 찾아 나서는 여객선이라는 뜻의 스타라이너라는 별칭을 얻었다. 숫자 100은 보잉이 지난 100년간 이룬 업적을 기념하고 앞으로 100년간 우주 개척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 서겠다는 뜻으로 붙인 것이다. 스타라이너의 유인 탑승 실험은 2017년 9월 이뤄지고,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2017년 12월 최종 발사 예정이다. 스타라이너는 우주인을 지구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 나르고 우주 관광 시대도 개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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